경상대 조열제 교수, 해외 저명 출판사 '스프링거' 수학분야 단행본 공동집필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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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조열제 교수, 해외 저명 출판사 '스프링거' 수학분야 단행본 공동집필진 참여
  • 정 현 기자
  • 승인 2017.10.12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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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형해석학 분야서 350여편의 SCI급 논문 발표...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경상대 조열제 교수(왼쪽)와 학술출판사 스프링거에서 출간한 단행본 표지 / 사진=경상대학교

[위즈뉴스] '해외 저명 학술분야 출판사 단행본 집필 참여'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9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조열제 교수가 학술분야 세계적 저명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와 버크하우스(Birkhause)에서 'Advances in Real and Complex Analysis with Applications'라는 단행본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행본 저술에는 영국 Imperial College 수학과의 Michael Ruzhansky 교수와 인도 Anand International College of Engineering 수학과 Praveen Agarwal 교수, 스페인 Universidade de Vigo 수학과 Iván Area 교수 등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행본은 2016년 인도 Anand International College of Engineering 수학과에서 개최한 ‘제24회 유한 및 무한 차원 복소해석학과 응용에 관한 국제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많은 논문들 중에서 이 책의 저자들과 각 전공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3편의 논문들을 선정해, 각 논문을 1장씩으로 13장으로 편집한 것이다.

이번 단행본은 저명한 학자들이 얻은 실 및 복소해석학과 그 응용에 관한 최신 연구논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자들은 ‘이 논문의 결과가 이 분야 연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대 조열제 교수는 이 국제학술회의에서 기조강연(plenary talk)을 했으며, 조 교수의 논문 ‘Survey on Metric Fixed Point Theory and Applications’는 이번 단행본 제9장에서 58쪽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조 교수는 비선형해석학 분야 중에서 부동점이론과 그 응용에 대해서 세계적 권위자로서, 지금까지 발표한 SCI논문 350여 편과 저서 10여 권이 세계적으로 많이 인용되고 있다.

또,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로부터 인용지수가 세계 상위 1%에 속한다는(Highly Cites Researchers)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

조 교수는 2006년부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대만 China Medical University에서 Visiting Professor로, 태국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수학과 석좌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5개의 SCI 수학저널을 포함하여 다수의 수학저널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및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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