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분석 통해 암 연구"...충남대 대학원생 논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등재
상태바
"딥러닝 분석 통해 암 연구"...충남대 대학원생 논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등재
  • 정 현 기자
  • 승인 2019.03.19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CI급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 3월호에 게재

[위즈뉴스]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상연 학생이 SCI급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IF 4.122)’ 3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Integrative analysis of KIF4A, 9, 18A, and 23 and their clinical significance in low-grade glioma and glioblastoma’이다.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조상연 학생 / 사진=충남대

조상연 학생은 이번 논문을 통해 신경교종과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에서 'Kinesin-like protein' 유전자들의 발현 패턴분석으로 뇌종양의 진행과 환자의 예후를 예측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 논문의 제1저자는 조상연 학생이며 교신저사는 김동운 교수다.

특히, 이번 연구과정에서 조상연 학생은 "현재 암 연구 분야의 화두가 정밀의학인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슈퍼컴퓨터와 딥러닝 분석을 활용해 암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인 조상연 학생은 최근 2년 동안 암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SCI(E)급 논문에 제1저자로 9편, 공저자로 1편을 포함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상연 학생은 “앞으로 논문에 그치지 않고 특허, 신약개발을 통해 의학의 미래를 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과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2016R1A2B4009409, 2016M3C7A1905074)으로 수행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