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뉴스] 밝은안과21병원은 16일, 윤길중 대표원장 최성호 원장이 삼성서울병원 연구진과 공동으로 발표한 '라식 수술' 관련 연구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JCRS(Journal of Cataract & Refractive Surgery)' 7월호에 게재됏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옵티 웨이브 라식과 컨투라 비전의 수술결과 비교(Topograghy-guided versus wavefront-optimized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for myopia : Surgical outcomes)'이다.
여기서 '옵티 웨이브 라식(wavefront-optimized)'은 기존 라식수술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킨 첨단수술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100% 올 레이저 시력교정술이며, 컨투라 비전(topography-guided)은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각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균일한 각막을 만드는 수술법이다.
이번 연구에서 공동 연구진은 이 두 수술법을 비교분석해, 컨투라 비전이 부정난시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밝은안과21병원에서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옵티 웨이브 라식과 컨투라 비전을 받은 18~45세까지의 수술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수술 3개월 후, 두 그룹 모두 안정적인 시력을 보였고, 목표시력보다 시력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에서 공동 저자로 참여한 밝은안과21병원 윤 대표원장과 최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옵티 웨이브 라식과 컨투라 비전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 됐고, 컨투라 비전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